'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인천을 찾는다.

시대를 앞서나간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패션으로 대중을 열광시킨 가수 김완선이 오는 12월 28일 오후 8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17 송년음악회 <김완선>'을 연다.

17세의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한 김완선은 데뷔곡 '오늘 밤'을 통해 관능적인 안무와 완벽한 무대매너, 화려한 패션으로 가요계를 흔들었다.

이날 김완선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늘 밤'을 시작으로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주옥같은 대표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 부평아트센터 송년음악회 <김완선>'은 총 9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8만원, S석 7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이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나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032-500-2000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