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인천의 보색은 녹색' 14~16일 아트플랫폼 C동


14~16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032-760-1011.

극단 작은방이 녹색의 사상-자연, 생명, 평온에 대한 연극적 질문을 던진다.

우리나라의 대표 물류 항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타향 사람이 사는 도시. 전국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인천에 대한 이야기다.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한 다른 가치관, 다른 생활 방식은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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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 속 직장인 이야기, 12일부터 뮤지컬로 만난다


12·14, 19·21일 오후 7시30분. 계양문화회관. 02-921-9871.

와컴퍼니가 빌딩 숲 속에 사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정글 속 동물에 빗대어 재미와 함께 감동을 전하는 오피스(Office) 우화,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13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선정작, 2014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재공연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본과 작사에는 뮤지컬 '명동로망스'의 조민형 작가가, 작곡에는 뮤지컬 '파이란'의 이현섭 작곡가가 함께했다.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인터파크 (1544-1555)·엔티켓(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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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마당극 참가 예술동아리, 5일 오후 7시 앙코르 무대


5일 오후7시. 학산소극장. 032-866-2013.

남구 학산문화원이 지난 9월 열었던 '학산마당극 놀래 경연마당'에 참가했던 마을예술동아리들이 연극 일부를 재정비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학익1동·용현5동·주안6동 등 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마을 이야기를 담은 '노란 짜장면',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세 모녀 이야기', '산다는 건' 등의 작품과 난타극 등을 선보인다.

행사 시작 전 '5분 영상 시사회'와 '안녕하세요. 학산씨' 기획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