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5일 4차산업혁명 전문가 2인을 초청한 '제37회 융합문화콘서트'를 연말특집 무료공개강좌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융합문화콘서트는 경기도내 기업인, 대학 및 연구원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포노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와 이를 대응하기 위한 준비, 미래에 대한 관점 등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연사인 김태원 작가는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혁신: 기회는 어디서 불어오는가'를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분석력, 인문학과 기술 등 서로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의 성공사례 등을 전한다.

신청 접수는 융기원 교육사업팀(031-888-9015)에서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융기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렵게 느끼고 있을 도민들을 위해 전문가 초청강연을 준비했다"며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