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5년째 현장제보·감시활동…사고예방 캠페인도
▲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전창수(앞줄 오른쪽 세 번째)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최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재난안전 위험요소 현장 제보 및 상시감시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전창수(63) 단장은 앞으로 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전 단장은 2012년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을 시작으로 이 단체에서 활동한지 올해로 5년째다.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은 2012년 1월 출발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인을 미리 예측해 위험상황에서 미리 대처 하도록 제보 등을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은 회원 81여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전 단장은 2016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인이 있는 현장제보, 상시감시활동과 안전정책 모니터 활동, 재난안전대응 역량강화교육,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해빙기 안전점검 및 겨울철 안전사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을 꾸준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 대처 하도록 제보 및 각종 행사장 안전교육요원 등의 지원은 물론 캠페인 홍보, 상습 재난·재해지역, 재래시장, 재개발지역, 서민 밀집지역의 안전모니터 상시감시 활동 등에도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홍보 및 밀집지역의 안전모니터 상시감시활동을 충실히 이어온 전 단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전 단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재래시장 및 평택역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예방 캠페인 홍보 활동은 물론, 평택시 각종 행사 안전교육요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과 매년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들의 유사한 사고예방을 위해 서민밀집지역(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의 안전관리 모니터(전기, 가스사고, 화재)등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단장은 "이같이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은 회원들이 함께 실천해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홍보 및 안전모니터 상시감시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