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 코치는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일화천마, 안양LG, FC서울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20경기에 출전했다.
타지키스탄 출신인 그는 '사리체프'라는 이름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2000년 대한민국 국적을 얻기 위해 귀화해 이름을 바꿔 구리 신씨의 시조가 됐다.
2005년 은퇴 후 FC서울, 경남FC, 여자축구 대교 캥거루스 등에서 콜키퍼 코치 등으로 활약했다.
신 코치는 "FC안양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콜키퍼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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