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안문협 인천시협회) 2017년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신규위원 38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 평가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올 한해 안문협 소속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안전관련 교육·홍보 등 171개 단위사업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다. 또 지난10월 25일 실무협의회 자체평가 등을 통해 인천시 새마을회 4대악 추방 활동 등 15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계양구 작전2동 새마을부녀회 심영숙 등 5명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안문협은 지난 2013년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 및 전국에 구성된 민·관 협의기구이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안전을 위한 점검, 신고, 교육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문협이 중심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