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풍도, 육도와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이번 무선 인터넷 시스템은 통신기반 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과 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해안가를 대상으로 TVWS 무선통신 신기술이 사용돼 한정된 주파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4차 산업혁명 및 ICT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 인프라가 구축됐다.
시는 해안가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재난재해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 44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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