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하우스 시설 문제 송곳질의 눈길
김성태(민주당·광명4) 경기도의원은 22일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월 착공한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의 현실성 부족 문제점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가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조성되는데 1층에서 4층까지 민원실 공공청사로 사용되고, 5층에서 7층까지가 주거 시설로 공급된다"며 "불특정 다수가 찾아오는 공공시설을 주거용 시설과 함께 쓰면 긍정적인 효과보다 불편한 상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혼부부를 위한 10평, 13평의 거주공간도 1명이 살기는 적당할지 모르나, 2명이 살기에는 부족하다"면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