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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1~22일 1박 2일간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주한미군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열린 2017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8군, 미2사단, 미7공군, 미시설사령부, 국무조정실, 국방부, 시군 자치단체, 경기 북·남부경찰청, 대학교(경민대, 신한대, 평택대) 등 24개 유관기관 관계자 총 52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주한미군 협력사업', 평택대 '헤드스타트 사업', 국방부 '주한미군 기지이전 계획'등 기관별 분담 사무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주재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해군2함대(천안함),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등 평택지역 주요 안보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주한미군 업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주한미군과 유관기관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