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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중학교 텃밭동아리 학부모 및 학생들은 20일 직접 담근 깍두기 30통을 남양주시 호평평내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호평중교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깍두기 기부는 호평중학교 텃밭 동아리 학부모 및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일구고 수확한 깍두기로 이루어져서 더욱 뜻깊다. 

이날 전달된 깍두기는 동부희망케어센터 직원들과 희망매니저 자원봉사자들이 이웃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깍두기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든 깍두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기쁘고 보람 있다"며 이웃사랑 실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평중학교 텃밭동아리에서는 오는 12월1일(금)에도 가사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깍두기 45통을 담궈 이웃들에게 2차로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