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21일 관절염 및 만성질환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실(목욕치료실)을 활용한 '관절통증 이제 그만! 어르신 水치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에 따르면 수중운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어르신 水치유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매주 2회(화·목)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중운동(근력강화 및 유연성 강화)과 만성질환의 이해와 운동,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구강, 정신, 치매, 노인천식, 결핵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알차게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열정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노인건강증진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관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건강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자기 스스로 하는 질환의 관리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강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 수치유 수중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문의는 건강행복과 건강증진팀 (031-770-3485)으로 하면 된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