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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지킴이로 활동중인 주민들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발전대회를 통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22일 가족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126개리 생명지킴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발전대회'를 열고 1년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증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142명(성인 97명, 청소년 45명) 등록 관리 및 스트레스 클리닉 운영,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사업으로 학교 해피스쿨 운영, 자살 고위험군 등록 관리, 생명사랑마을 지정 운영, 생명지킴이 및 가호도우미 양성 등 생명사랑 확산에 힘써왔다. 

한편 군은 스트레스 증가, 사회적 갈등, 경제적인 어려움, 충동적 사고 등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증가하는 정신건강문제를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춘천성심병원에 업무를 위탁해 다양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