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내년도 2,333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2,099억보다 총 234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2,296억원, 특별회계 37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올해보다 11.34%(234억원)증가한 규모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907억원, 지방교부세 363억원, 조정교부금 484억원, 국도비보조금 340억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202억원 등이다. 또 특별회계는 37억으로 올해(36억)와 비슷하게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572억원(15%증가) ▲문화및관광 140억원(13%증가) ▲수송및교통184억원(16%증가) ▲환경보호 116억원(11%증가) ▲일반공공행정 389억원(14%증가)등으로 편성됐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25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본격적인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최종 의결 확정된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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