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2010024.jpeg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1일 오후 본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교육연수원과 교육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교육 전문인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글로컬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 및 기술지도 분야의 교류 및 지원은 물론 전문 인적자원 개발의 협력 및 지원 및 물적인적자원의 교류, 기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협의 등 폭넓은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분야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연수원 주관 교원연수과정 유치, 심전생활관 시설 대관 프로그램 진행, 평생교육원 주관 교원연수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긴밀한 업무협력을 유지하게 된다.

윤신일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가치공유를 통한 동반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공헌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이상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수요의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남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대학으로 지난해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o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