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하우스 공급 물량 변경 저출산 우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한국당·비례) 도의원은 21일 열린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따복하우스의 1인 가구 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3세대 거주형 따복하우스 공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BABY 2+ 따복하우스'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 4월 공급물량 가운데 신혼부부를 7000호에서 5000호로 감축하고, 1인 가구를 1000호에서 3000호로 확대했다"며 "1인 가구 공급 확대는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혼가구 뿐만 아니라 3세대가 같이 살면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주택을 공급하면 저출산 문제해결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