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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2017년도 국고 인공임신중절 예방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보호관찰소(인천준법지원센터)와 쉼터 대안학교 등 7개 기관 학교밖청소년들과 인제고, 작전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총 36회로 69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인천지회 성폭력상담소 소속 성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서 '사랑한다면 계획하라'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회 관계자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계획임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공임신중절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성건강이 증진되는 사회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