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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0일 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하나금융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반듯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연 1회,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생활비 무상보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전병찬 부총장과 박노식 학생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금년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혜정(사회복지학부 2학년) △박은혜(문헌정보학과 3학년) △송지은(경영학부 3학년) △오현체(문헌정보학과 2학년) △임형규(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 2학년) △조아영(유아교육과 3학년) 등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989년 KEB하나은행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를 2006년부터 승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된 하나장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50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o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병찬 부총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해 하나금융의 나눔의 주체가 되어 달라"며 "집념의 투혼과 열정으로 희망하는 미래를 쟁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