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캠핑으로 추위를 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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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김 모(30)씨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 취미로 즐기던 캠핑을 가지 못해 아쉬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쉬움을 달래려 인터넷으로 찾아본 캠핑 콘셉트 식당 중 까치울 역부근에 위치한 ‘로드캠핑’을 알게 됐다.

식당을 방문한 김모씨는 “실내에서 진짜 캠핑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장소가 부천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줄 모른다”며 만족했다.

캠핑 가는 기분
로드캠핑은 작동 까치울 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500m만 가면 서울이 나오는 동네지만 아직 주변에는 산과 들을 볼 수 있는 부천 외곽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밤이면 주변보다 낮아지는 기온과 바람으로 진짜 캠핑을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버스도 다니고 있지만 차량이 아니면 이동이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충분히 메리트 있는 식당임에 분명하다.
 
캠핑을 테마로 한 건물 분위기와 푸드트럭
로드캠핑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가게 앞에 위치한 푸드트럭 들이다.

로드캠핑은 푸드트럭을 판매하고 대여하는 ‘루쏘팩토리’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건물은 총 4층 건물에 3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1층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과 간단하게 맥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실내를 마치 캠핑장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나온다. 천정은 군 시절을 떠올리는 위장막과 캠핑의자가 세팅된 테이블이 실제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겨울철이나 비 오는 날에도 따듯하게 캠핑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한 주인의 배려다.

3층을 지나 4층에 올라가면 로드캠핑의 백미, 분위기 있는 옥상정원이 나온다. 

텐트와 평상에서 바람을 맞으며 먹는 고기와 술한잔은 일주일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좋은 고기와 부대메뉴까지 ‘풍성’
로드캠핑의 메뉴는 캠핑 그 자체다. 우선 메뉴들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소고기와 돼지목살, 그리고 립 종류와 새우등 메인 메뉴들과 파스타 피자로 이어지는 부대메뉴까지 다양하다. 

특히 셀프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식당 정책상 모든 것은 손님 스스로가 해야 한다. 수저부터 양념소스 쌈 채소와 술까지 모든 것은 손님들이 직접 차리고 준비해야한다. 이 역시도 캠핑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는 주인의 의도가 엿보인다.

스스로 준비해 스스로 구워먹는 재미에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로드캠핑 관계자는 “실내에서 캠핑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캠핑음식 명소 로드캠핑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