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20일 광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법률상담은 광주시 마을변호사인 한경태·이준철 변호사가 맡아 전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 등에 대해 상담했다.

시 관계자는 "법률적인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무료법률 상담을 통해 법적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법률 사각시대에 있는 주민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입장에서 더 나은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면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은 12월4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광주시청 6층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무료법률 상담(광주시 고문변호사)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대면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은 대한변호사협회(02-2087-7852), 경기도 콜센터(120) 및 광주시 마을변호사를 안내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연결해 주고 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