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준법지원센터 캠페인 전개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20일 수원역 인근 '매산로테마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주간(19~25일)'을 지정하고, 안산준법지원센터, 성남준법지원센터, 안양준법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보호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국제기구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19일 제정됐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실태 및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른들의 따듯한 관심과 역할이 중요함을 설명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발견,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였으며, 그 외 법무부에서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배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제공한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수원준법지원센터는 수원지역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21일 성남시 야탑역, 22일 안양시 범계역, 23일 안산시 중앙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