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시민들에게 보낼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를 각 행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인간의 고통경감과 생명보호 등 각종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국민성금이다. 십시일반 모인 회비는 재난발생 시 구호활동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풍차 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 등에 쓰인다.

인천지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018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펼친다. 납부한 회비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은 "적십자회비는 우리 인천시민을 위해 사용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참여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