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0010052.jpeg

양평군은 양평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20일 '양평군 청소년 나라사랑 함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양평지역 8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갈산공원 및 충혼탑 주변 환경미화정돈, 몽양 여운영 선생 기념관과 생가 방문, 지평의병.지평지전투 기념관 방문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수중정화활동.수난구조교육을 함께 하여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후에 이어진 몽양 여운영 선생 기념관과 생가 방문, 지평의병.지평지전투 기념관 방문 에서는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무엇인지 어떤 것이 나라사랑인지를 배웠으며, 자신의 고장인데도 자신들이 모르는 충렬의 고장을 배웠다.

참가한 학생은 "거리의 쓰레기도 보기싫은데 강에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 강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나부터 삼가야하고 주위 분들에게 버리지 말라고 당부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거리의 쓰레기도 보기싫은데 강에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 강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나부터 삼가야하고 주위 분들에게 버리지 말라고 당부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 유승문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환경정화도 나라사랑의 일환이다. 또한 보이지 않는다고 강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면서 "학생들이 환경정화를 하면서 나라사랑의 뜻도 고취시키면 일석이조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보훈회관에서 학생들에게 "충렬의 고장인 이곳 양평이 여러분들에게 나라사랑의 힘이 되어야 하고 미래의 희망인 여러분들이 나라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