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인천지역 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14개 지역아동센터에 7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본부는 매년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시설보수,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 내 180여개 센터를 대표하는 인천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해왔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센터들은 열악한 시설을 개보수하고 아동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 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을 대변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