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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녹색김포실천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이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시민 대상으로 'SDGs 이해' 등 총 6강으로 이달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 목 진행되며 다음달 15일 김포지속가능발전 목표 설정 및 실천을 위한 심화과정(워크숍)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2015년 UN에서 21세기 인류 미래 발전 패러다임으로 채택한 의제로, 전 세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이행할 17개 목표의 이해와 아울러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전· 경제성장·사회통합을 통한 김포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할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속가능발전대학을 통해 김포시의 지속가능발전 현안을 분석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교육 및 토론을 통해 김포시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