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6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15일 경북포항의 5.4의 지진재난으로 고통 받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되고자 공직자 전체가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모금방안을 논의 한 결과 전 공직자가 참여하기로 하고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으며, 십시일반 모여진 성금과물품은 포항시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오수봉 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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