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종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이 2017년도 을지연습에서 비상대비 확립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서울정부청사 국제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 중앙종합강평회의를 열고 올해 을지연습 시 비상대비 확립에 노력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총 19명(대통령 표창 9, 국무총리 표창 10)이 선발된 가운데 비상기획담당관 등 6명의 유공자들에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이 담당관은 올해 3월부터 경기도의 비상대비 분야를 관장하는 비상기획담당관(4급)으로 업무를 맡으면서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담당관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 군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상준·최현호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