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통 공기업·소셜미디어 '대상 2관왕'
인터넷 공간에서 고객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온 인천항만공사(IPA)가 국내 최고의 인터넷 소통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IPA는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기업·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 소통 활동 관련 권위 있는 상이다.

IPA는 공식 블로그 'FUN한 인천항 이야기(incheonport.tistory.com)'와 함께 페이스북, 웨이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블로그는 하루 평균 4000여명가량이 방문하면서 최근 누적 방문객 39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고객 밀착형 대국민 정책 홍보와 정책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터넷소통지수(ICSI)·소셜소통지수(SCSI)에서 'AAA'라는 우수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IPA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항을 비롯해 항만에 관심이 있는 누리꾼들이 보다 쉽게 IPA 소통 채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