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꿈드림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센터 교육연수실2에서 '2017 학교 밖 청소년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실효성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밖 청소년 실태 파악을 토대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목표다.

 윤철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업중단예방센터 센터장이 '학교 밖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에서는 김보기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남경선 인천시청 팀장과 장순홍 사랑의 비전학교 교장, 현선미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등이 토론을 펼치게 된다.

 토론 주제는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과 꿈드림과의 연계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센터의 역할 등이다.

 심포지엄 참여 문의는 인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2-721-2328)으로 하면 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