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DDC 할로원 클럽데이에 화려하게 개관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오는 17~18일, 24, 25일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1월 상설공연의 이름은 '임혁필의 펀타지 쇼'이며 지친 일상에서의 탈출, 또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환상의 쇼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DDC 할로원 클럽데이 때 사회를 맡았던 개그맨 임혁필씨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추진하게 됐다. 특히 'Don' t think, Just feel' 이라는 슬로건을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을 만큼 오로지 재미와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공연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기한 마술쇼와 버블, 댄스, 모래예술 작품까지 대중적인 소재를 독특하면서 신선한 구성으로 연출해 뮤지컬과 개그 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5~2017년까지 경기도와 미술관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두드림뮤직센터'를 개관, 두드림 뮤직센터는 미군의 감축과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공방과 함께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