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정과제인 국가치매책임제 실시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를 다음달 4일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에 임시 개소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치매안심센터 임시개소를 위해 전문인력 6명을 채용해 운영에 따른 시 홈페이지 등에 채용 공고에 나서는 등 이들 전문인력이 치매 기본업무 수행과 설치운영단(단장·보건소장)을 구성해 치매안심센터 적기 개소를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8억을 지원받아 선단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설치, 내년 3월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내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검진실, 치매카페 등을 설치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방문형 치매예방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2~3개 프로그램실(단기주간보호기능)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센터 및 쉼터 이용자는 장기요양등급 미등급자인 치매경증자로 치매악화 방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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