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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권역본부는 1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천, 안양, 군포, 안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 630가구에 6,300kg(약 2,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K-water는 전사적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다함께 버무리며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11월 셋째 주를 '어울림 50년, 행복 버무림 Day'로 정했다.

이날 K-water 한강권역본부는 임직원 100여 명과 지역자원봉사자 등이 본부 사옥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과천 지역 부림아동센터 등 12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임성호 한강권역본부 권역이사는 "창립 50주년 기념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K-water 임직원의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water는 다가오는 주년에도 이웃과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담갔다.

신 시장은 "수자원공사 등 과천의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고계셔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손길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