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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대테러 역량강화를 위해 화성서부서, 화성소방서, 해병대 사령부 등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등 국가중요행사 안전확보와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된 도발 위협에 대한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범훈련을 통해 화생방테러 발생 시 오염물질 식별·제독, 인명구조를 위해 유관기관 별 메뉴얼에 따라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정희영 서부경찰서장은 "국가중요행사에 대비한 요인별 테러상황을 가상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