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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신차대비 저렴한 가격과 등록비용이나 보험료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생계를 위해 영업용으로 중고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자영업자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군미필 등 20대에서도 많은 구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 미리 알아둬야 할 주의점을 알아보기 위해 중앙일보 개최 소비자의 선택 중고차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 미리 확인해보아야 할 부분은?
A. 허위매물 미끼매물을 판매하는 불량 중고차딜러들의 기승으로 중고차 구입을 망설여온 소비자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에서 매매관련법령과 전산시스템을 개선해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과 어플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자동차 이력이나 세부적인 내용까지 확인가능해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라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매물을 확인해본다면 허위매물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Q. 좋은 중고차를 만나기 위한 방법은?
A. 침수차량이나 주행거리 조작 등 하자차량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중고차 구입 전 사후처리와 하자 차량 판매 시 조치 등을 계약서에 기재해야 하며 또한 미리 고지되지 않은 것은 없는지 서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해보는 게 좋다. 추가로 구입을 원하는 차종 별로 평균적인 시세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철저한 관리상태 확인을 위해 정비소를 통해 모든 부분을 확실하게 검수하여 출고하는 게 좋다.

Q. 자체할부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A. 신용이 낮거나 차량구입비가 부족한 소비자의 경우 부담스러운 이자율 감내하고 할부구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싸다니카에서는 이런 불만족스러운 사항들을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할부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신용자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가 어렵고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지 못해 매장에서 거절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싸다니카 자체 시스템을 통해 신용도가 안 좋은 신용불량자나 개인회생자도 연채금이 없고 최근 소득만 증명할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부 구입이 가능하도록 구축하였다. 또한 간소화 시스템으로 복잡한 서류절차 없이 본인확인만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