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백화점 겨울 정기행사 … 패션 제안전·상품권 증정도
인천지역 백화점들이 16일부터 12월3일까지 겨울 정기세일과 함께 올해 막바지 고객 잡기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부평점 2개 매장은 이번주부터 겨울 정기세일과 함께 롯데 블랙페스타를 시작한다.

겨울 정기세일에선 패션잡화와 여성패션, 리빙 부문에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인천점의 경우 계절에 맞춰 여성·남성 아우터 대전이 각층 본매장에서 진행되며, 지하2층 점행사장에선 겨울의 꽃, 모피 페스티벌과 부츠워커 제안전이 진행된다.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블랙페스타에선 찬바람을 막기 위한 겨울 시즌 아우터와 먹거리들을 마련했다.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의 벤치파카를 비롯한 다운점퍼와 머플러, 롱부츠 등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벤치파카는 휠라, 게스, MLB, 버커루, 노스페이스, 폴햄, 디스커버리 등 브랜드를 비롯해 밀레, 매긴 등 롯데 단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소다, 세라, 닥스 등 20여개 브랜드 부츠를 50% 할인 판매한다.

16~19일까지 롯데카드 또는 엘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정기세일과 함께 개점 20주년 맞이 행사를 펼친다.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정기세일에선 에트로와 CK언더웨어, 타미힐피거 등 패션 제품을 최대 30%가량 할인하고, 겨울철 아우터와 슈즈 제안전도 펼쳐진다.

또 마이시티 등 신세계 단독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들이 30% 할인 행사를 들어간다.

개점 20주년 행사로는 17일부터 26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고, 18~19일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에비츄 축하 댄싱 퍼레이드, 17~23일엔 20대 패션 제품을 할인판매하는 성원감사 특가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