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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근무를 가장 많이 하는 직장인 직급은 '주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원은 주말근무를 가장 적게 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주 5일제를 시행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488명을 대상으로 '주말근무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주 5일제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73.2%가 최근 1년 새 주말근무를 했다고 답했다.

주말근무를 가장 많이 하는 직급은 주임으로 10명 중 9명(89.4%)가 주말근무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 차장(81.0%) ▲ 과장(75.8%) ▲ 대리(74.5%) ▲ 부장 이상(72.4%) ▲ 사원(64.7%) 순으로 나타나 사원이 주말근무를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근무를 했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 업무가 너무 많아서(50.1%, 이하 복수응답) ▲ 업무 특성상 주말근무가 불가피해서(41.7%) ▲ 상사가 출근하라고 해서(20.4%) 등을 차례로 꼽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