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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이달부터 2018년 2월말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4개월간 추진되는 종합대책은 선제적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확립과 독거노인 주거시설 등 사회적 안전약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추진을 통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목표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방서는 종합대책을 4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로 세분화하여 ▲불조심 강조의 달과 병행한 119안전문화 운동전개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모 서장은 "겨울철 기간동안 시흥시민이 가족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여러분도 캠페인이나 각종 안전대책관련 특수시책 등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