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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천공항에는 휴가철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긴 황금연휴가 있으면 공항 이용객은 더 늘어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황금연휴였던 올해 추석 연휴에는 이용객수가 206만 3천 6백 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비행기 티켓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공항을 가는 리무진도 자리가 꽉 찬다. 공항철도를 이용하게 되면 1인당 4천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짐이 많은 경우에는 힘들게 가야 하고, 비행 출발 시간이 새벽이거나 늦은 밤이라면 더욱 골치 아프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공항에 도착했다 해도 주차 문제로 고민은 계속된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주차장이 부족하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추석 연휴에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찾으면서 주차 공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동행이 4인 이상일 경우 개인 차량만큼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콜밴 서비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콜벤 서비스 비용은 서울 주요 지역 기준 4인이 이용할 경우 공항 리무진과 비슷한 정도다. 큰 장점은 짐이나 시간, 인원수에 따라 가격을 바꾸거나 하지 않고 가격정찰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이 이용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인천공항 콜밴 서비스인 ‘제이에스밴’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집 앞에서 픽업해 주는 서비스로, 편리하게 집 앞에서 바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짐이 많은 장거리 해외 여행자에겐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

‘제이에스밴’은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외국인 관광객 픽업 샌딩 서비스, 전일 렌탈 등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1~4인 고객 맞춤 제이에스 콜 밴, 짐은 적은데 인원이 많은 1~8인용 서비스 제이에스 프리미엄 밴, VIP 의전 등 고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이에스 리무진 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체 차량 170여 대 중 40%가 신차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고객들의 안전성에 신경 썼다. 다각도로 엄격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인천공항 콜벤 서비스 ‘제이에스밴’에서는 현재 온라인 카페, 블로그, SNS 등에 이용 후기와 회사 소개 글을 올린 고객들에게 최대 5천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