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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살고 있는 김 모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두피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매일 저녁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도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두피 각질이 많아지면서 머리카락도 평소보다 많이 빠지기 때문이다. 김씨는 고민 끝에 의정부 탈모병원을 방문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환절기가 되면서 두피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가을에 탈모가 심해지는 것은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는 데 있다. 이때 두피에 각질이 많아지면서 모공이 막혀버리는 것이다. 가을이면 스테로이드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많아지는 것도 탈모가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다. 테스토스테론은 인체 내 효소와 만나면 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하는데 이는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고 모근을 약하게 만드는 작용을 해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게 된다.

가을에 많이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도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지루성 피부염은 과도한 피지분비에 의해 피부에 뾰루지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두피, 코와 입술 주변, 귀, 겨드랑이, 가슴 등 피지선이 발달한 부분에 많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피지, 홍조, 각질 등이 생기는데 심해지면 열감, 가려움, 염증, 두터운 각질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두피의 경우 쌀겨 모양의 각질인 ‘비듬’을 생성하며, 이를 방치하면 지루성두피염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갑작스런 날씨 변화,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신경전달 물질 이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생기면 두피타입에 맞는 탈모샴푸로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좋다. 비듬이나 딱지가 많이 생기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이나 젤을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려는 생활 습관의 개선도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 대신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이는 게 좋으며, 펌이나 염색 등 헤어 시술은 자제하는 게 좋다. 흡연 및 음주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존스킨한의원 노원점 이승필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이 얼굴에 발병하면 두피로 이어져 탈모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피부 청결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예방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기온 변화가 큰 가을은 특히 탈모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지루성두피염이 생겼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루성두피염을 비롯한 피부질환은 개인의 건강상태, 증상, 체질, 생활패턴 등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로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존스킨한의원은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스킨한의원은 노원을 포함해 천안, 일산, 영등포, 안양 등 전국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