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인천 서구 정서진 아라뱃길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석한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하프코스 출발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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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선수·가족 등 3000명의 축제 늦가을 절경에 취한 서해안 끝자락을 벗 삼아 달리는 '제5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12일 수천 명의 사람 단풍 속에서 펼쳐졌다. ▶관련기사 2·17면 인천 서구와 인천일보 공동 주최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상 8도, 다소 쌀쌀하지만 따뜻한 햇볕 아래 진행됐다. 서쪽 끝 정서진을 포함해 아라뱃길 수향 8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어 마라톤 애호가들 사이에서 요즘 주가가 치솟는 대회다. 선수 1500명을 비롯해 가족 등 3000여명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집결지인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광장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