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LH아파트 2단지 주민들이 배드민턴 연습장을 새로 열고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 아파트 주민 70여명은 그동안 방치됐던 지하 공간을 개방해 배드민턴 연습장을 만들었다.

연습장은 주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공간은 물론 아파트의 크고 작은 행사나 학생들의 춤 연습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을 위해 주민들은 십시일반 돈을 걷고 음식 기부를 하는 등 팔을 걷어 부치고 한데 힘을 모았다.

/정찬흥 기자 report6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