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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missA)의 민(본명 이민영·26)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의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해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쓰에이의 향후 활동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쓰에이는 2010년 중국인 멤버 지아, 페이와 한국인 멤버 수지, 민 등 4인조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했다.

이후 발표한 2011년 정규 1집 '에이 클래스'(A Class), 2013년 정규 2집 '허쉬'(Hush), 2015년 미니앨범 '컬러스'(Colors) 등은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아(28)가 지난해 5월 JYP와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했고, 수지(23)는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페이(28)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놔 사실상 팀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