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일영 사장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공식 후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100여개국 선수·임원, IOC(국제올림픽위원회)·NOC(국가올림픽위원회) 관계자, 취재진 등 약 5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서비스 공식 후원사로 후원자로 나서기에 앞서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성화 도착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탑승동과 내년 1월18일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 등 전역에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를 위한 전용 입·출국장과 세관심사대, 전용 버스 주·정차장을 운영한다.
KTX 탑승객들이 이용하는 라운지 공간, 입·출국장 수하물 수취지역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홍보, 공식 상품점 공간 제공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일영 사장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찾을 세계 각국 선수단, 관계자, 관람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서비스와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제2여객터미널의 완벽한 개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후원사 참여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와 국격을 드높이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공항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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