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정(情)모임(회장·구재규)은 최근 부평역 광장 사랑의 빨간 밥차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이날 노인 3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십시일반 모은 햅쌀 36포를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경상도 정모임은 5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오고 있다. 구재규 회장은 "오늘 지역 어른신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