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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11기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충청북도 단양 일원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워크숍은 단양8경의 유람선 체험을 통해 지난 7월 출범된 11기 주민자치위원과 신규위원 간의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고, 단풍이 절정을 이룬 구인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라는 취지에 걸맞게 장소부터 프로그램까지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과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18년도 역점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팔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 해 동안 월피동 '청담하하' 사업 및 전국마을박람회 참가 등 월피동 위원들의 굵직한 행사들을 무사히 마무리 하고 추계 워크숍을 실시하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합된 위원들의 열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월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