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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집계된 중고차 판매량은 약 380만대로 신차 판매량 약 160만대 보다 두배이상 높다.
이는 계속된 경기불황에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시세와 자동차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좋은 차를 구별하기도 쉽지가 않다. 더구나 불법 중고차딜러를 통한 중고차 허위매물 거래 피해사례들이 계속 발생되면서 중고차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자들이 늘면서 중고차 할부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 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를 만나 허위매물 피해 사례와 피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저신용자 신용불량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할부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허위매물 사례를 들어줄 수 있나?

A.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인터넷만 이용하면 어디서든 원하는 차량을 검색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실제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전시차, 경매차 등 과장된 문구로 속여 저렴하게 매물을 올려 소비자들을 유도하는 방법인데, 실제로 매장에 가보면 소비자가 확인하고자 하는 매물은 애당초 없었고 다른 매물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다. 더 심한 경우 수고비나 소개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며, 중고차를 강매하는 경우도 있다.

Q. 그렇다면 허위매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A. 인터넷으로 마음에 드는 차량을 발견하였다면 매장에 가서 바로 확인하는 것 보다는, 미리 실제 매물 사진이나 영상통화를 통해 확인하고 차량 내용들을 보내달라고 하여 자동차 이력과 카히스토리 등을 조회해보고 확실한 매물이라 판단되면 매장에 가서 확인해보는 방법을 권한다.

Q. 자체 할부사를 운영하고 있다는데 어떤 건지 자세하게 소개해줄 수 있는지?

A.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많은 소비자들이 신차보다 중고차 할부 금리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보니 만만치 않은 중고차 시세와 부담스러운 이자율 때문에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신용도에 따라서 중고차도 최저 4%대의 금리도 가능하다. 싸다니카는 자체 할부사를 만들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저신용자나 신용불량자, 개인회생자도 중고차전액할부를 합리적인 금리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Q. 그렇다면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A. 신용도가 좋을 경우 간소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별다른 중고차할부조건 없이 본인 확인만 인증되면 바로 할부로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다. 반대로 신용도가 좋지 못하더라도 최근 급여나 소득을 증명할 수 있고, 연채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으면 자체 할부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