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1100실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3일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SUITE)'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들어서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5개동·총 1100실) 규모로 짓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6㎡ 560실, 74㎡ 120실, 83㎡ 420실이다.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별내지구 내 각종 개발호재를 안고 있는 별내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올 6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별내지구 북쪽으로는 지하철 4호선이 2019년 말 개통 예정이다.

또 강남으로 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암사~별내)이 지난해 착공돼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선정) B노선 '별내역(가칭)'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메가볼시티 조성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약 7만4000㎡ 부지에 총 사업비 약 9300억원을 투입해 업무·상업·주거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의 신규 사업자가 올 초 선정됐다.

완공 시 별내를 넘어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리와 남양주시가 합동으로 도전하는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 후보지가 별내와 가까운 사노동, 퇴계원 일대로 알려진 상태다.

유치가 확정되면 판교·광교와 같은 최첨단 테크노밸리를 품은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 발표가 잇따른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에서도 자유롭다.

아파트와 달리 건축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홍보관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097-33번지다.

/남양주=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