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밤'
1억원 이상 고액기부로 인천의 나눔문화를 빛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0일 연수구 소재 우리가본집에서 '2017년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 가입한 회원 8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조건호 전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3명의 신규 회원이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111명이다.

행사장에서는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의 초청강연과 인천문화재단의 작은음악회도 펼쳐졌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앞으로도 회원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갖고 신규 회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도명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창단 이후로 처음 행사를 갖게 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 지역 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