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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28일 김양오 오남읍장, 김병훈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승구 동화고등학교장 등 총 120명의 방문소년단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소년단 follow-up 파티를 개최했다.

오남읍에 따르면 방문소년단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남양주시 오남읍이 최초로 진행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 오남고등학교 및 동화고등학교 학생 총 120명이 조를 나누어 매주 토요일 매칭 된 가정을 방문하여 학습 및 공감멘토링을 진행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복지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17년 5월부터 진행된 방문소년단 사업에 대한 팔로우-업 차원에서 사업 참여 및 관계자들의 소감 및 제안사항 등을 나누고 피드백을 통하여 2018년 방문소년단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으며,봉사를 하는 학생과 매칭 된 가정의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참석하여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치 있는 활동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고 웃음으로 소통하였다. 뿐만 아니라 오남읍사무소 마당에서는 감동적인 가든파티까지 진행되어 함께하는 마을복지실천의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남읍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서비스는 고유한 브랜드(brand)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남읍의 방문소년단 사업이 민·관의 영역을 넘어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효율적인 마케팅(marketing)을 통하여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