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서구지역 각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추천한 30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 골프 특기 장학생 1명이 받아왔으나 이번에는 7명이 새로 추천돼 총 8명이 체육 특기생으로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서인천장학회는 인천 서구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모은 기금으로 서구지역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생으로 한번 선발되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인천장학회는 서구지역 인재교육을 목표로 36년 전인 지난 1977년 최기영 회장이 설립하고 서구지역 유지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연해 현재까지 760여명의 서구지역 꿈나무들에게 총 1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용식 이사장은 "서인천장학회가 서구의 미래 인재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서구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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