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7회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가 지난 26일 명진부페에서 관내 음식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화군 외식업지부(지부장 하재동)가 주관, 11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마니산산채 팀의 '단군신화전 약초 정식'이, 최우수상은 봄날 팀의 '약쑥약초 나물보리밥'이, 우수상은 안다미로 팀의 '문어전복갈비찜 순무화전 샐러드'가 각각 수상했다.

이상복 군수는 "관광강화에 걸맞는 전통음식과 대표적 먹거리를 발굴하는 요리경연대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왕수봉기자 8989king@incheonilbo.com